하트페어링 13회 후기 크리스마스이브 데이트

하트페어링 13회 후기크리스마스이브 데이트- 이제는 진짜 마음이 드러난다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하트페어링'이 13회를 맞이하면서 드디어 러브라인의 윤곽이 조금씩 잡히는 느낌이었죠. 크리스마스 이브라는 특별한 날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회차는 감정의 깊이도, 혼돈도 모두 최고조였어요. 13회, 그야말로 진짜 ‘하트’가 요동치는 시간이었습니다. 하트페어링 열혈시청자 입장에서 １３회 정리해볼게요.

  하트페어링 13회 한눈에 요약

이번 13회는 최종 선택을 딱 일주일 앞둔 타이밍에 방송되면서, 시청자 입장에서 긴장감이 엄청났어요. 10인의 입주자들은 각자가 원하는 사람 ２명을 선택했으나 선착순으로 매칭된 커플의 선택에 따라 이브 데이트를 나가게 되었고, 지민이는 두번째 데이트할상대를 고민하느라 제일 늦게 문자를 보내게 되었고 그 여파가 이날 데이트에 영향을 주게 되었어요. 어느 커플은 마음이 더 단단해졌고, 또 다른 커플은 여전히 혼란 속에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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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트페어링 확정 커플은 누가 봐도 여기

현재까지 확실한 커플로 보이는 두 팀, 바로 찬형-채은과 우재-지원 커플이에요. 찬형과 채은은 이미 서로를 향한 감정이 깊은 게 눈에 보였고, 이날 동해 드라이브 데이트는 마치 연애 초기 커플 같았죠. 채은이 가족 얘기하는 장면에서 찬형도 마음을 더 많이 연 듯했어요. 두 사람은 살아온 가정환경이 참 비슷한 것 같아서 결혼해도 너무 잘 살 것 같은 느낌 저만 느낀건 아니죠 . . 결혼２０년차선배로 감히 이야기하자면 서로가 살아온 환경이 비슷한게 살아보니 참 중요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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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재와 지원 커플도 감정선이 안정적이에요. 우재가 준비한 그림 엽서 선물은 진심이 느껴졌고, 지원이 감동 받는 모습은 그냥 연인 그 자체. 이 커플은 이제 최종선택만 남은 분위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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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제연 vs 상제연, 제연의 진짜 마음

이제 문제의 중심은 지민-제연-상윤 이 세 사람이에요. 상윤도 매력적인 고백을 하긴 했죠. “최종 선택 끝나도 더 알아가고 싶다”는 말, 그 말 자체로 진심은 느껴졌어요. 하지만... 제연이 크리스마스 이브 데이트를 나가기 직전 보여준 표정, 그리고 지민이 올 줄 알았다는 듯한 그 미묘한 기다림. 저는 분명 제연이 지민이를 더 기다렸던 것 같아요. 열혈 시청자로서 저는 지제연을 응원 중이라, 이날 제연의 시선과 표정에 너무 공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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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의 이별 선언, 예의 바른 지민의 거절

그리고 하늘이... 마음고생이 컸죠. 지민에게 꾸준히 다가갔지만, 지민은 끝까지 예의 바르게 자신의 마음을 정리해 전했어요. 하늘이 울던 장면에서 진짜 마음이 찡했어요. 솔직히 하늘도 참 매력적인 인물인데, 짝사랑은 언제나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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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아를 향한 창환의 직진, 과연 통할까

이번 회차에서 또 하나 주목할 점은 창환과 수아의 관계 변화예요. 사실 수아는 처음부터 지민이에게 관심 있었던 분위기였잖아요. 하지만 지민은 처음부터 쭉 마음이 제연 쪽으로  향해 있었고, 수아와의 데이트 이후에도 확실히 거리감을 두었기에 수아는 그런 지민이의 마음을 알았을것 같아요. 반면 창환은 수아에게 첫 만남부터 호감을 가졌고, 이전 회차 내내 그 마음을 계속 드러냈죠. 다음 주 예고를 보면 둘 사이에 뭔가 새로운 흐름이 생기는 느낌도 들었어요. 창수아 커플 탄생? 가능성 있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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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 이브 데이트가 남긴 감정의 파장

전체적으로 이번 회는 '크리스마스 이브'라는 특별한 날이었기 때문에 감정선이 더 진하게 그려졌어요. 기쁨, 설렘, 혼란, 눈물까지… 정말 다 있었죠. 수아가 지민과의 사진을 공개하자, 제연과 하늘의 표정이 확 변하는 장면은... 보는 제가 더 숨 막히더라고요. 감정이 드러나는 순간이 이렇게 확실한 회차는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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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선택 예측 – 지제연은 이뤄질까?

이제 남은 건 단 한 번의 선택뿐이에요. 제연의 마음은 지민 쪽으로 많이 기울었고, 지민도 처음부터 지금까지 쭉  제연만을 보고 있는 느낌이었죠. 상윤도 좋은 사람이지만, 둘 사이엔 아직 정서적 거리감이 커 보였어요. 저는 여전히 지제연 커플 성사될 가능성 높다고 봅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이브데이트를 계기로 제연이 자신의 마음을 확실히 깨닫게 된것 같아요. 남은 일주일 제연이가 속도를 좀 당겨봐야겠다고 하는 걸 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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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한줄평

하트페어링 13회, 이제는 진짜 마음이 서로에게로 향하는 시점. 각자의 감정이 더는 숨길 수 없게 드러났고, 이제 그 결과만 남았습니다. 다음 주 최종회 맞나요 벌써 아쉬운... 절대 놓치면 안 돼요. 지제연을 너무 응원하는 애청자입장에서 이번회는 지제연의 모습을 많이 못 봐서 너무 아쉬운 회차이기도 했어요. 그래도 다음회에서 지제연의 크리스마스데이트가 나올 예정이니 한주 잘 참고 응원하고 있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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