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평가 폐지되나? 교육부 발표된 수행평가 개선안 총정리

수행평가 폐지되나? 교육부 발표된 수행평가 개선안 총정리

교육부가 최근 수행평가 개선안에 관해서 발표를 했는데요 저희  아이도 고등학교 3년 내내 수행평가와 중간·기말고사 준비로 늘 벼랑 끝에 서 있는 듯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학기 중에는 거의 매일 뭔가를 준비해야 했고, 밤잠을 제대로 자본 적이 없었습니다. 수행평가가 발표, 과제, 영상 제작 등으로 다양해진 만큼 아이도 부모인 저도 심적으로 지친 시간이었죠.

교육부 공홈

1. 수행평가  ‘수업시간 내’ 원칙, 2학기부터 절대 적용

• 교육부는 2025년 2학기부터 중·고등학교 모든 수행평가를 정규 ‘수업시간 내’에만 실시하도록 엄격히 적용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 이는 방과 후, 숙제나 주말로 몰려 학생들의 부담을 가중시키던 과제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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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과제형·암기식’ 수행평가 금지 – 외부 개입 차단

• 교육부는 부모 도움, 학원 개입, 선행 학습 유도 가능성이 큰 ‘과제형 수행평가’와 과도한 준비가 필요한 암기식 수행평가를 전면 금지한다고 명시했습니다 
• 이렇게 함으로써 수행평가 본연의 취지인 학생의 과정·창의력 평가 강화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도입니다.

 

 

교육부 원문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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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행평가 학교·교육청 자체 점검 강화

• 교육부는 각 학교가 스스로 학습 부담 유발 요인 점검표를 활용하여 운영 계획을 수정하도록 지침을 전달했습니다 
• 또한, 시도교육청은 매 학기 시작 전 수행평가 운영 계획을 전수 점검해 규정 준수를 감독할 예정입니다.
• 이를 통해 정책 효과를 현장까지 실효성 있게 전달하겠다는 전략입니다.

교육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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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7~8월 현장 안내·교육 및 지침 개정 예고

• 7~8월 중, 시도교육청별로 학교 관리자 및 평가 담당교사 대상 설명회가 진행됩니다 .
• 평가 도입 취지, 운영 규정, 유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통해 현장 혼선을 줄이고, 궁극적으로 실행력 있는 제도 정착을 목표로 합니다.
• 필요 시,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협의하여 관련 지침을 개정할 계획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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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교육부·교원단체 엇갈린 반응

• 교육부는 “수행평가는 학생의 성장과 사고력 발달을 지원하는 중요 수단”이라며, 현장 소통을 통해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반면, 교원단체(KTCO·중등교사노조 등) 측은 “이미 원칙이 지켜지고 있다”며, 이번 지침이 새로운 내용이 아니고 책임 전가로 보인다는 비판을 제기했습니다 
• 한 설문에 따르면, 교사 중 59.2%는 수행평가 횟수 축소, 19.8%는 전면 폐지를 요구하는 수준입니다

교육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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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현장 과도한 부담 사례와 인터넷 청원

• 현장에서는 이미 수행평가가 시험까지 겹쳐 중·고교 학생이 한 학기 50여 개 수행평가를 경험하는 상황이 발생 중입니다 
• “수행평가 때문에 시험 기간에 밤잠 못 잔다”는 학부모 불만까지 제기되었으며, 이를 반영해 국회 청원에도 “제도 전면 재검토” 요구가 올라왔습니다

수행평가개선안 관련기사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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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  2학기부터 수업시간 내 수행평가만 허용
•  과제형·암기식 평가 전면 금지
•  학습부담 점검 강화 + 현장 안내 확대
• 교원단체는 횟수 축소·폐지 요구 중

교육부는 “수행평가는 단순 시험이 아닌 학생 성장과 정체성 형성을 위한 교육 과정”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며 지속 개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부의 개선안이 정말 실효성 있게 적용된다면, 우리 아이들 학습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 수 있을 거라 기대해봅니다. 단순한 제도 변경이 아니라, 학생들의 삶의 질을 위한 진짜 변화로 이어졌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나은 교육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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