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신청 방법과 대상 대학 총정리

2025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신청 방법과 대상 대학 총정리

 

이공계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생활비 걱정에 연구 집중이 어려웠던 적이 있을 겁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에서 본격적으로 지원에 나섰습니다. 2025년부터 시작되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사업은 단순한 장학금이 아닌, 연구자로서의 삶을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국가 주도의 시스템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공계 대학원생이 꼭 알아야 할 지원 내용, 신청 방법, 대상 대학까지 전체적으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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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이란? – 사업의 목적과 개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은 말 그대로 이공계 대학원생이 안정적으로 연구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부가 생활비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단순한 장학금이 아니라, 연구 인재를 국가 차원에서 육성하기 위한 시스템의 일환으로, 대학이 주도하고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는 구조입니다.

기존에는 연구비나 인건비가 과제 단위로 지급돼 왔고, 소득의 불안정성이 크다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 사업은 최소 생활비를 보장해주는 기초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지원받는 금액은 대학원생이 독립적인 연구자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생활비 수준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현재 연구과제를 수행 중이든 아니든, 일정 요건만 갖추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과기정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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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25년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대상과 참여 가능 대학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은 전일제로 등록되어 있는 이공계 석사 또는 박사 과정 대학원생이 대상입니다. 현재 연구 활동을 수행 중이거나, 수행 예정인 학생이라면 지원 자격이 주어집니다.

단, 의학계열은 일부 제한이 있지만 기초연구 전공의 경우에는 신청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의대생이라도 임상의가 아닌 기초과학을 연구하는 경우라면 이공계로 분류되어 해당 사업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2025년 기준으로 참여 가능한 대학은 총 35개교입니다. 상반기에는 29개 대학이 선정되었으며, 하반기에는 추가로 6개 대학이 포함되었습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고르게 반영한 것이 특징이며, 이로 인해 총 약 5만 명의 대학원생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게 됩니다.

특히 이번에 추가된 6개 대학은 다음과 같습니다.

• 경북대학교
• 경희대학교
• 국민대학교
• 숙명여자대학교
• 아주대학교
• 중앙대학교

이 대학들 역시 빠르게 제도를 정착시켜, 학생들의 경제적 안정성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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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금액과 기간 – 석사와 박사의 차이점

가장 중요한 부분이죠. 실제로 얼마나 지원받을 수 있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 석사 과정: 월 80만 원 이상
• 박사 과정: 월 110만 원 이상

이 금액은 기준금액이며, 실제 지급 시에는 학생이 현재 받고 있는 인건비나 장학금 등을 고려해, 부족한 부분만큼을 채워주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예를 들어, 박사 과정 학생이 과제 인건비로 월 70만 원을 받고 있다면, 장려금으로 40만 원이 추가 지급되어 총 110만 원이 보장됩니다.

지원은 2025년부터 2033년까지 총 9년간 지속되며, 이 기간 동안은 사업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예정입니다. 다만, 세부 운영계획과 지급 방식은 각 대학의 내부 방침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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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신청 절차와 대학별 운영 방식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은 개별 학생이 직접 신청하는 구조는 아닙니다. 각 대학이 산학협력단이나 전담 부서를 통해 일괄 신청하고,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입니다.

기본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대학의 사업 참여 신청
   → 연초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합니다.
2. 요건 검토 및 선정 평가
   →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지 검토 후, 선정된 대학만 사업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3. 대학별 컨설팅 및 제도 정비
   → 선정된 대학에는 정부가 컨설팅을 제공하며, 전담 부서를 설치하도록 유도합니다.
4. 학생 정보 입력 및 지급 시스템 운영
   → 이후 각 대학원생에 대해 연구참여 여부, 기존 인건비 등을 확인한 뒤 지원금이 산정됩니다.

지급은 대학이 개별 학생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학생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본인의 학교를 통해 자동 등록 및 수령하게 됩니다. 단, 수혜를 받기 위해서는 연구 활동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는 증빙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정보 

한국연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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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하반기 추가 선정 대학 6곳 – 변화와 확대 효과

2025년 하반기에는 기존에 없던 6개 대학이 새롭게 포함되면서 지원 규모가 확대되었습니다. 이는 전체 사업의 안정성과 범용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비수도권, 중소규모 대학의 비율을 고려하여 선정이 이뤄졌고, 그 결과 신청 대학원생 수가 약 6000명 이상 추가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단지 숫자의 증가만이 아니라, 사업의 접근성과 형평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더 많은 학생이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대학 수는 계속 확대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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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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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신청 전 꼭 알아야 할 사항들 (FAQ)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자주 궁금해하는 몇 가지 질문을 간단히 정리해드립니다.

 

Q. 인건비를 이미 받고 있어도 지원 가능한가요?

A. 네. 받고 있는 금액이 기준금액(석사 80만 원, 박사 110만 원)보다 적을 경우, 부족분만큼 지원됩니다.

 

Q. 수료생도 신청할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다만, 연구등록 상태여야 하며, 연구활동을 증빙할 수 있어야 합니다.

 

Q. 통합과정(석박사 통합)은 어떻게 적용되나요?

A. 학교 규정에 따라 석사 또는 박사로 분류되며, 그에 맞는 기준금액이 적용됩니다.

 

Q. BK21 장학금을 받고 있는데 중복되나요?

A. 조건부 가능합니다. BK21 포함 전체 지원금이 기준금액을 초과하지 않는다면 장려금이 일부 지급될 수 있습니다.

 

Q. 의대생도 신청 가능한가요?

A. 기초의학 연구에 한해 가능합니다. 임상 또는 면허 관련 과정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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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정리

2025년부터 시행되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은 단순한 장학금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연구 인재를 육성하는 데 있어 근본적인 체계를 개편하는 정책입니다.

석사와 박사 과정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매달 기준 생활비를 보장해주며, 대학 중심의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지금 대학원 진학을 고민하고 있거나, 현재 이공계 대학원에 재학 중이라면 이 제도를 꼭 기억해 두세요. 참여 대학도 점점 확대되고 있어,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연구의 길을 걷는 여러분에게, 이 정책이 든든한 발판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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